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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장애, 치료, 치유, 회복, 희망,

     

    반사회성 성격장애, 주요 증상, 대처방법: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대한 이해를 통한 사회적 통찰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사회성 성경장애는 사회의 규범이나 법을 지키지 않으며 무책임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나타내어 사회적 부적응을 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처럼 사회적 부적응에 대한 이 성격장애를 탐구함으로써 이 장애를 가진 개인의 삶과 사회적 통찰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 주요 증상

     

    반사회성 성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는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행동양식이 생활전반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주요 증상의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법에서 정한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지 않으며 구속당할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반복한다.

    2) 개인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한 반복적인 거짓말, 가명 사용 또는 타인을 속이는 사기행동.

    3) 충동성 또는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

    4) 빈번한 육체적 싸움이나 폭력에서 드러나는 호전성과 공격성.

    5)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무시하는 무모성.

    6) 꾸준하게 직업활동을 수행하지 못하거나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지속적인 무책임성. 7)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학대하거나 절도행위를 하고도 무관심하거나 합리화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자책의 결여.

    이렇게 7가지 주요 증상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을 때 반사회성 성격장애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진단되며 15세 이전에 품행장애를 나타낸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자는 흔히 아동기나 청소년기부터 폭력, 거짓말, 절도, 결석이나 가출 등의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인 입니다. 이 성격장애는 사회구성원의 권리를 존중하는 규범이나 법을 무시하고 자신의 쾌락과 이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장애의 원인과 대처방법

     

    정신 분석적 입장에서는 반사회성 성격이 어머니와 유아 간의 관계형성의 문제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 신뢰가 형성되지 못하여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방법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으려는 시도가 반사회성 성격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타인의 입장에서 감정을 느끼는 공감능력이 발달되지 못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에 대한 불안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이며, 또한 초자아가 발달하지 못해 도덕성이 부족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의식이 결여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지적 입장에 따르면, 반사회성 성격장애자들은 독특한 신념체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정글에 살고 있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힘과 주먹이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최선의 방법이다", "들키지 않는 한 거짓말을 하거나 속여도 상관없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해동도 정당화될 수 있다", 내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먼저 나를 공격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와 같은 신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성격장애와 마찬가지로 반사회성 성격장애자들은 스스로 치료자를 찾아오는 경우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법원의 명령이나 중요한 사람에 의해 강제로 의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치료에 대한 진정한 동기를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성격장애는 권위적 인물에 대해 저항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담 시 중립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때로는 법적인 면책이나 현실적 이득을 위해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듯한 태도를 위장하여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심층적 심리치료보다는 구체적인 부적응적 행동을 변화시키는 행동치료적 접근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일단 형성되면 근본적인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사회성 성격장애로 발전하지 않도록 문제아동이나 비행 청소년에 대한 조기개입과 부모교육을 통해 예방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개인의 성격특성 자체가 특이하여 부적응적인 삶이 지속되는 경우에 성격장애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서서히 발전하여 성인기에 개인의 성격으로 굳어진 심리적 특성이 부정응적 양상을 나타내는 경우에 성격장애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격장애를 지닌 사람은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채 고립되어 있으며, 잦은 폭력, 문란한 생활, 채무 불이행, 거짓말이나 사기행각, 무모한 위험행동, 문화시설의 파괴행위 등을 나타냄으로써 주변 사람과 사회에 커다란 피해를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적극적인 치료와 사회적 제도가 개입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출처:이상심리학의 기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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